충주댐 상류 소멸 위험 직면한 마을 소생 위해 K-water 충주권지사, (사)충북시민재단, ㈜공공디자인이즘,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주) 협업하여 공동 노력

청풍호 소멸위험 마을 소생 프로젝트 의제 실행 협약식 모습(사진=충주권지사)
청풍호 소멸위험 마을 소생 프로젝트 의제 실행 협약식 모습(사진=충주권지사)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지난 6일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제천 청풍호 소멸위험 마을 소생 프로젝트 의제 실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충북시민재단(이사장 강태재), ㈜공공디자인이즘(대표 허진옥),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주)(대표 한석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로 선정된 "청풍호 소멸위험 마을 소생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협업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로 다짐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주민이 발견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정부·공공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지원·해결하는 민·관 협업시스템이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지난해부터 충주다목적댐 상류인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청풍호반 모노레일 승강강 인근 마을주민과 협업해 경관개선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 경관단지인 '청풍 아름그린'을 조성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마을협동조합을 통한 주민 자율관리를 통해 국유재산의 체계적·효율적인 관리와 주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실행 협약을 통해 고령화 및 소득 상실로 소멸위험에 직면한 마을에 대해 관광 활성화, 주민 소득·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마을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훈 충주권지사장은 "댐 주변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발굴한 문제에 대해 공공기관·시민단체 등이 협업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댐 주변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water 충주권지사는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댐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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