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11종 및 일반질환 9종 진단 가능…병∙의원 전용 유전자 검사 서비스

[사진자료] GC녹십자웰빙, 유전자 검사 키트 닥터진(Dr. Gene) 출시
[사진자료] GC녹십자웰빙, 유전자 검사 키트 닥터진(Dr. Gene) 출시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유전체 분석 기업인 테라젠바이오와 유전자 검사 키트 ‘닥터진(Dr.Ge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병∙의원 전용 유전자 검사 솔루션으로, 한번의 검사로 가장 수요가 높은 주요 암과 질환 20종(주요 암 11종과 일반질환 9종[i])을 진단할 수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사용자의 구강상피세포 검체를 채취해 별도의 설문조사 절차 없이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대량 유전자형 분석(High-throughput SNP Genotyping)’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사 후에는 해당 질환에 대한 사용자의 평생 유병률, 위험도, 유전자형 등 자세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결과 분석과 더불어 ‘솔루션(Solution)’ 책자를 통해 위험 질병에 대한 영양소 추천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자사가 추구하는 개인 맞춤형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의 일환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016년 병∙의원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를 론칭하고, 병원에 내원한 소비자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개인마다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더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 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갑상선암, 신장암, 췌장암 (남성) 전립선암, 고환암, 방광암, 식도암 (여성) 유방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 일반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고지혈증, 치매, 골다공증, 심근경색증, 황반변성,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류마티스 관절염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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