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9월 30일(목)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되었다.

배려 캠페인은 직원들을 위한 내부와 외부 배려 운동으로 나뉜다. 내부 배려운동은 △눈 마주치고 먼저 인사하기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부서, 직급, 직종별 상호존중)이며, 외부 배려운동은 △고객 배려 서비스 △사회적 약자 배려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하기(경적 울리지 않기, 안전속도 5030 준수)로 총 6가지이다.

공단은 매월 11일을 전 부서 ‘배려 Day’로 운영해 점심회식, 티타임 등을 장려해 소통을 증진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공단 관용차량과 직원 차량 내 배려운동 메시지가 담긴 종이방향제를 설치해 캠페인의 확산과 참여를 독려한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대구 곳곳에서 근무하는 약 900명의 직원들이 매일같이 실천하는 작은 배려와 친절이 각종 갑질을 근절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큰 변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과 시민이 행복한 서비스 제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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