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BNK경남은행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ㆍ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은행연합회가 후원한 2021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은행부문 지역경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0%)와 심사위원회 심사(60%)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로 직ㆍ간접적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과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Grow 2023 Action Plan’을 수립하고 실행해 왔다.
그 결과(2021년 6월말) 기업대출 21조8607억원 중 93.6%(20조4659억원)가 중소기업에 지원됐고 이 가운데 95.9%(19조 6312억원)가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경남도와 창원시 그리고 경남ㆍ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협약을 맺어 금융지원 중심의 참여형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정책에 맞춘 ▲대출만기 연장 프로그램 ▲분할상환 유예 프로그램 ▲이자유예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창원시와 울산광역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에게 경영컨설팅과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에는 지역 내 원활한 자본 공급과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2021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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