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문화예술생태계 진단 및 조성방안 연구' 를 위한, 2021 지역문화정책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
분야별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단체 현황조사를 통해 은평 문화예술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2021 은평 문화예술생태계 구성주체 기초조사
2021 은평 문화예술생태계 구성주체 기초조사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양재호) 문화정책연구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은평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은평 문화예술 진흥을 위하여,「은평 문화예술생태계 진단 및 조성방안 연구」를 2021 지역문화정책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향후 은평 문화예술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0일 24:00까지 <은평 문화예술생태계 구성주체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문화예술 종사자로 “예술인, 문화매개인력, 문화행정인력”과 “예술단체”이며, 조사내용은 은평 문화예술 활동여건, 활동특성, 고용형태 및 작업환경, 소득수준 등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은평구의 예술인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은 2,500여 명이다.(2021년 8월 기준) 그럼에도 은평구 예술인들의 활동 및 활동여건에 대한 조사 자료가 미흡한 실정이다.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기획자, 활동가 등의 문화매개인력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문화행정인력의 규모와 근무환경에 대한 자료도 부족하다.

향후 은평 문화예술 진흥 및 지원정책 수립의 근거 및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은평 문화예술생태계 진단 및 조성방안 연구」와 <은평 문화예술생태계 구성주체 기초조사>는, 은평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 유통/매개. 소비/향유, 기반/지원 등 은평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조성방안 마련의 의미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조사는, (재)은평문화재단을 비롯한 은평구청, 관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사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고, (재)은평문화재단 문화정책연구소에 조사 링크를 요청해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