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34명 중 32명(94%) 수료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영도구를 비롯한 9개구(중구, 서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가 공동 주최하는 교육부 평생학습특성화(컨소시엄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평생학습 미디어 콘텐츠 제작활동가 양성과정'이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걸쳐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평생학습 미디어 콘텐츠 제작활동가 양성과정’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의 활동의 기반이 되는 영상‧미디어 매체 활용법을 익힌 평생학습 스토리 제작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6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30차시) 운영됐다.

부산평생학습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수료식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평생학습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수료식 모습/제공=영도구청

특히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은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장래희망 직업으로 인기를 얻을 만큼, 대중의 관심이 높은 분야로, 이번 교육 역시 총 72시간의 교육시간에도 불구하고, 당초 참여자 34명 중 32명(94%)이 수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제작된 평생학습 홍보영상이 부산의 평생학습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향후 아름다운 부산의 풍경을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과정을 통해 수료생은 10개 기관별 평생학습 홍보영상을 1개 이상 제작했으며, 다음달부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시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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