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협약식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28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빛을 밝힐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이영찬)와 취약계층 아동지원 및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해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양 기관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사각지대가 없도록 함께 협력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통해 아동의 권리 증진과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김영미 교육장은 “비록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으며, 세심한 관심과 촘촘한 교육복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이영찬 충북지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함께 하겠다”면서, 위기가정 여학생 146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포근포근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포근포근 희망상자’는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여학생에게 지원되며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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