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대유행속 전국 확산세 커져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21일 전국 신규 확진자수는 2천300명대를 육박하고 있다.

군산시는 27일 군산#605(70대)과  군산#606(30대) 베트남 국적과 군산#607(3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등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월들어 벌써 군산지역내 코로나19 발생 확진자는 벌써 109명으로 늘었다. 

군산#605번(70대) 확진자는 지난 21일 남양주 #4322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족인 군산 #593번도 확진됐다.

군산#605번(70대)는 지난 23일 자가격리중에, 26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1.2차 접종자다.

군산#606번(30대)도 베트남 국적도  지난 21일 군산 #585번과 접촉해 자가격리조치됐다. 지난 26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코로나접종력은 없다. 동거가족인 #595번도 이미 확진됐다.

군산#607번(30대) 우즈베키스탄국적 현재 시가 역학조사중으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지난 25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접종력은 미접종자다.

한편,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는 코로나의 새로운 변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전파력이 매우 강해 매우 위협적"이라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한 거리두기를 하면서 우리 전체의 접종 완료율이 올라갈 때까지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대규모 거리 이동으로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30%에  달하는 수준으로 다시 높아져 전국적 대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현실이다.

방역당국은 또 10월 초에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군산#605(70대) 발생경위
  ❍ 9. 23.(목)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 9. 26.(일) 17:3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 9. 27.(월) 09: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결과 양성 판정
              ※자가격리 기간(9. 23. ~ 10. 5.) 양성으로 접촉자 없음

■ 군산#606(30대)(베트남) 
  ❍ 9. 23.(목)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 9. 26.(일) 16: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 9. 27.(월) 09: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결과 양성 판정
              ※자가격리 기간(9. 23. ~ 10. 9.) 양성으로 접촉자 없음
■ 군산#607(30대)(우즈베키스탄) 

  ❍ 9. 23.(목) 20:00 ~ 21:00 ○○마트 
  ❍ 9. 24.(금) ~ 9. 25.(토) 자택 기거
  ❍ 9. 26.(일) 17: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 9. 27.(월) 09: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결과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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