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농업농촌체험 현장 모습 
(사진제공=밀양시) 농업농촌체험 현장 모습 

(밀양=국제뉴스)안병곤 기자 = 27일 밀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사업참여 11개 시·군중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함과 동시에 ‘4년 연속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밀양시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전문 상담인력 채용,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고 추가 확보한 사업비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확대, 귀농귀촌인 텃밭 가꾸기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사업비 확보로 기존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고, 귀농귀촌 시책사업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규사업 도입 등으로 농촌지역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지원정책에 힘입어 통계청 기준 최근 5년간 귀농귀촌인 7,790가구, 11,460명이 밀양시로 전입했고 2021년에는 귀농귀촌 상담문의가 대폭 증가해 시의 인구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연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관련 문의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359-7116~9)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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