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산성초등학교 아버지회(회장 남윤성)는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학교를 찾아 80여개의 교실 및 특별실, 각 층의 계단과 화장실 등을 다니며 소독을 실시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산성초등학교 아버지회의 방역 활동은 지난 8월 이후 올해 두 번째다.

아버지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주저 않고 앞장설 것이며 한 달에 한 번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산성초등학교 채숙희 교장은 “바쁜 일정에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방역 활동을 해주신 산성초 아버지회에 감사드리며, 학생·교직원·학부모들의 올바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