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채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제공=충북교육청)
시설채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김일환)는 미래 농업 인재 육성 및 영농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농에 기반이 있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학생 50여명을 선발해 별도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운영되는 것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ICT기술이 융합된 첨단 ▲시설채소 ▲과수 ▲축산분야 교육 프로그램 3개 분야이다.

▲시설채소 교육프로그램에는 학생 16명이 참가하고 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첨단 시설을 갖춘 농원 견학과 신지식농업인, 농업마이스터 대학 학장 및 교수, 시설채소 품목 농업마이스터 등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과수 교육프로그램에는 학생 14명이 9월 27일부터 3일 동안 과수 농업 마이스터,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포도 주임교수 등의 특강과 사과 및 포도 우수농장 견학에 참여하고 있다.

▲축산 교육프로그램에는 학생 22명이 27일부터 3일간 충북낙농농협조합장,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등의 특강과 한우 우수 농장 견학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농고는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유기농업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오는 11월에는 농산가공반을 통해 생산한 작물의 가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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