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신풍제약

신풍제약이 하락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신풍제약은 0.62%(400원) 하락한 6만 3700원에, 신풍제약우는 0.33%(300원) 하락한 8만 97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꼽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이달 말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겠다는 정부의 스케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방송된 지역민영방송협회 특별대담에서 "1년 8개월째 협조를 해주는 국민들께 언제까지나 참아달라고 요청하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며 "그만큼 코로나의 활동 공간을 좁혀놓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총리는 "올해 연말께 미국 등에서 '먹는 치료제'가 나오면 상대적으로 역병과의 싸움에서 인류가 유리한 위치가 되고 우리가 생각하는 일상으로도 되돌아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예산으로 362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68억원이 배정됐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194억원이 편성돼 있다. 1인당 치료제 구매 비용은 95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선구매 관련 비공개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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