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시장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시는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 2586명이 됐다.
동구 부산진시장에서는 상인 533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6명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인접한 상점 종사자로 파악됐고, 나머지 1명의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누적 확진자는 상인 10명이다. 시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해당 시장 명칭과 동선을 공개했다.
또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이 시장 지하 1층과 지상 1층 방문자는 인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송성희 기자
yongds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