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테크노파크, 10월22일까지 신청접수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청주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청주시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음달 22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비 부담 완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이전 직·간접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신청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항공 및 선박 수출비용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출신고필증이 없는 운송비는 인정되지 않으며, 각종 부가세 및 세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홈페이지(contact.cbtp.or.kr)나 증빙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요건 및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43-270-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유정 국제통상팀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증한 수출 물류비로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물류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지역 내 수출기업의 어려움 해소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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