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출처=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이재명 경기지사가 점 없는 몸이 부모님이 물려주신 유산이라고 밝힌 가운데 그이 키와 학력, 자녀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사부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이재명 지사의 등장에 “(대선 주자 BIG3) 세 분 중에서 가장 논란이 많으시다. 물어 볼 아이템이 많은데 어디까지 물어봐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지금 보이는 데 점이 여러 군데 있다”라고 스캔들을 에둘러 언급했고, 이재명 지사는 “이 양반이 지금”이라고 받아쳤다

이 지사는 "머리 색이 원래 흑발이었는데 바뀌었다"라는 질문에 "염색 색이 바뀐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지사는 "원래 제가 거의 백발인데, 너무 하얘서 고민을 많이 했다. 염색을 하러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실 원장님이 잠깐 존 사이에 머리카락을 보라색으로 만들어 놨더라. 그 색이 빠지니까 회색이 됐다. 이 색깔이 더 괜찮은 것 같아서 바꿨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제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이 있다. 첫 번째는 온 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번째는 머리가 안 빠진다는 거다. 머리숱이 많다. 한 개 심는데 몇 백원 한다더라"라고 덧붙이며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 지사는 올해 58세이며 키는 170cm으로 나타났다. 또 그의 학력은 중앙대학교 법학 학사로 알려졌다. 그는 아내 김혜경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