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국전쟁, 향남지역 자료 등 중점구입

▲ 화성시 역사박물관 기록문화실 전경.<사진=화성시 제공>  
▲ 화성시 역사박물관 기록문화실 전경.<사진=화성시 제공>  

(화성=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제2차 유물 구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입 대상은 문헌류, 회화류, 민속품, 공예품, 생활사자료, 엽서·사진류 등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유물이다. 

특히 화성과 관련된 6.25 한국전쟁 자료, 근현대 향남지역 자료, 정조 시기 소품체 문학가 이옥과 실학자 황운대 등 지역 대표 인물 관련 유물, 조선시대 회화류 등을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구입 신청은 문화재 매매업 허가를 득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자료매도신청서 등을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병희 문화유산과장은 “수집된 유물은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물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식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화성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8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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