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있는 월스트리트 사진 ⓒAFPBBNews
뉴욕 증시가 있는 월스트리트 사진 ⓒAFPBBNews

미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 55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1.15%(392.29포인트) 상승한 34,650.61에, 나스닥 지수는 0.58%(86.64포인트) 상승한 14,983.49에 거래 중이다. 

헝다 그룹이 전날 성명을 통해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완화했다.

이날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관련해 연준은 "곧 자산매입 속도 완화가 정당화될 수 있다"며 `연내 시작`이라는 종전 입장에서 한발 더 나아갔으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연준은 금리인상 시기가 이르면 내년으로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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