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지원서비스 적극적으로 제공할 터

                                 (사진=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페인 모습 

(익산=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23일 입원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병원 내 금연 문화 정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환자 수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거나 내리고 흡연 장소에 모이는 등 코로나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원광대병원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 센터 관계자와 원광대 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 등 공동보조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흡연 구역 지정 장소와 건물 각 구역을 순회하면서 입원환자를 비롯한 보호자, 내원객, 택시기사, 흡연 직원 등에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기념품과 금연서비스 안내 책자를 제공했다. 

전북금연지원센터 오경재 센터장은 “금연이 꼭 필요한 병원 내 입원환자와 기저 질환자, 내원객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저소득층, 50인 미만 사업장 등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중증흡연자를 위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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