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개국 지속가능 목표 실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 구축 모색 

한중일대학생교류 포스터
한중일대학생교류 포스터

‣ 3개국 4개 도시 청년들 간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 위한 미래 세대 노력 논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4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중일대학생교류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국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나가사키현 문화관광국제부 국제과, 나가사키현 국제교류협회, 사가시 NPO법인 지구시민의회가 함께한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상하이시, 일본 나가사키현, 사가시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른 미래 세대의 노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교류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재단 정종필 사무총장과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나가사키현 문화관광국제부 국제과, 사가현 사가시 NPO법인 지구시민의회 등 5개 기관 대표의 개회사,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곽붕 총영사 및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마루야마 코우헤이 총영사의 축사로 시작한다.

세션 1에서는 ▶부산시 측이 13번(기후 행동)과 (17번)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쉽 강화를, ▶상하이시 측이 9번(혁신과 인프라)와 (4번)양질의 교육을, ▶나가사키현 측이 (1번)빈곤 종식을, ▶사가시 측이 (10번)불평등 감소 등 총 6개 분야에서 17명 학생이 발표할 예정이다.

△2세션에서는 3개국 대학생들이 상호 교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세션 3에서는 3개국 지속가능발전목표 분야 전문가 3명이 각 발표 내용에 대해 평가함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국제 교류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각국 청년들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교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협력 방안 및 의견이 앞으로 한·중·일 3개국 간의 지속가능발전 및 세계적 이슈의 선도적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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