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적십자사
사진제공=대구적십자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서구청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권영희)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기존 어르신 합동생신잔치의 대안으로 생신 달을 맞이한 네트워크 세대 32가구에 직접 만든 케이크와 빵, 미역국, 불고기 등을 전달하고 생신 축하와 고독사 예방 및 정서적 지원을 함께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권영희 회장은 “‘찾아가는 생신잔치’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홀로 지내실 어르신을 미리 찾아뵙고 생신 축하와 명절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며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지역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 속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구 희망풍차 네트워크 협의체는 2020년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구적십자사, 서구의회, 서구청,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장새마을금고, 씨젠 대구의원 등 지역 구성원들이 모여 ‘우리, 함께!’라는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대상자의 정서적 지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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