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 연제지사와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부산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증진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적극적으로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배기한 한국마사회 부산 연제지사장은 "이번 부산 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상생 협력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 연제지사-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부산 연제지사-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한국마사회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뜻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마시회 부산 연제지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및 가족, 지역사회 발달지연 의심 유아 조기중재, 여성 지적장애인 부모 코칭, 복지관 냉난방시설 및 재활운동기구 지원, 휠체어장애인 발열 담요 지원 등을 지원했다.

또 한국마사회 부산 연제지사는 매달 19일 '식구데이'를 통해 꽃다발 포장 및 나눔키트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교류를 통한 소통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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