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금메달' 안산, 인스타 속 깜찍한 일상 '눈길'(사진=안산 SNS 캡쳐)
안산 1위, 굳건한 양궁 여제(사진=안산 SNS 캡쳐)

안산 1위 소식이 전해졌다. 안산이 세계양궁선수권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 여자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646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안산은 36발을 쏠 때까진 315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후반부터 집중력을 보였고 여섯 발을 남기고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를 제친 뒤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이후 안산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점점 좋아져서 기쁘다. 바람의 방향을 찾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 휴식하는 동안 생각한 것들이 잘 이뤄졌다"고 만족했다. 안산은 "세계선수권은 첫 출전이다. 압박감보다는 즐기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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