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긴급 사용 승인
셀트리온(출처=셀트리온 로고)

mRNA 백신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기준 이연제약은 0.88% 내린 5만 6200원에, 아이진은 2.07% 오른 4만 4450원에 장을 닫았다.

셀트리온은 3.18% 오른 27만 55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1.99% 오른 15만 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과 영국 간 코로나19 백신 스와프가 이뤄짐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영국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 100만도스(회분)가 국내로 순차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오는 25일부터 영국에서 mRNA 방식의 백신 100만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을 받는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회담에서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입되는 백신의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대표적인 mRNA 방식의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다. mRNA 방식의 백신이 두 번의 접종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해 100만도스는 50만 명분으로 환산된다. 

한편, mRNA 백신 관련주로는 이연제약, 아이진,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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