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대비 10명 증가했지만, 전주대비 400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1166명, 비수도권에서는 375명이 발생했다.

서울이 631명, 경기 387명, 인천 148명, 충남 62명, 광주 39명, 부산·대구 각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충북 26명, 전남 22명, 전북 21명, 울산 20명, 대전 13명, 제주 5명, 세종 1명 등 순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22일 0시 기준으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많으면 1천7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