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출처=국제뉴스 DB)
이재명 경기도지사(출처=국제뉴스 DB)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조사 기관 KBS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7%, TBS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8%를 획득했다.

2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일 발표된 KBS 조사에선 '누가 차기 대통령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7.8%를 기록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8.8%,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4.8%,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0% 등으로 나타났다.

KBS의 의뢰로 진행한 한길리서치의 조사는 16~18일 사흘간 무선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표본규모는 KBS가 2만 개, 응답자는 1000명이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TV조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TV조선)

반면 TBS가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에 의뢰해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추이' 조사 결과에선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28.8%로 이 지사(23.6%)를 5.2%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어 홍 의원(15.4%) 이 전 대표가(13.7%) 순으로 나타났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가 진행한 조사는 17~18일 이틀간 무선ARS 방식으로 했다.

표본규모는 TBS가 3만 개였고 응답자는 TBS가 1004명이었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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