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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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울릉도.독도 강풍주의보가, 동해먼바다에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대구와 경북에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북서내륙은 차차 그치고 있으며, 그 밖의 대구, 경북은 오늘(21일) 오후(15~18시)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1일 현재. 단위: mm,)은 고령 32.5mm, 은척(상주) 28.0mm, 문경 26.5mm, 동로(문경) 24.5mm, 화서(상주) 23.5mm, 영주 16.1mm, 성주 14.5mm, 가산(칠곡) 13.5mm 등이다.

예상 강수량(21일 밤(21시)까지)은 대구, 경북(오후까지), 울릉도·독도 5~20mm 등이며 오늘(21일) 비가 내리는 동안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도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북동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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