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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문 여는 코로나 임시선별진료소는? 확인 방법 알아보기 (사진=국제뉴스 DB)

추석 당일인 21일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정보에 관심이 쏠린다.

방역당국은 선제 검사를 늘려 연휴 동안 수도권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예정으로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지속해 빈틈없는 진단검사체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연휴기간 일평균 544개소가 지역별 검사수요 및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정보(위치, 운영시간)는 코로나19 홈페이지, 지자체,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도 문을 연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 병원'으로 검색해도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 과목 조회도 돕는다. 또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의 내용도 제공된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07개소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2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곤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앙응급의료상황실도 24시간 가동되며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 유지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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