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강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3천 3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평가이다.

강동구는 행정안전부의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가 진행한 25개 자치구별 실적 평가 결과, 총 52개 지표 가운데 41개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또, 정성지표에서는 10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는데, 그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통한 1회용품 감축 과 환경미화원 환경개선 실적은 전국 지자체에서 도입했거나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그동안 각종 지표에 대해 매월 실적 점검과 사업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 관리하고, 각 지표 담당자를 정기적으로 교육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 창업률 ▲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등이다.

이어 ▲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목표 달성률 ▲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양성평등 실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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