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 경로식당(그레이스)에서는 9월 14일(화)~17일(금) 4일 동안 추석 연휴에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167명에게 특식 식료품 키트를 어르신들의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여 제공했다.

이번에 전달한 식료품 키트에는 쇠고기 샤브샤브 전골 세트와 송편, 약과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후원한 빵과 봉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후원해 준 밀가루로 구성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생활지원사와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의 행복도우미를 통하여 각 어르신의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나눔을 전체적으로 관리한 복지관 이신정 영양사는 “코로나로 가족들이 함께 지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특식 식료품 키트로 어르신들께서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고, 명절 나눔을 위해 후원해주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농협 하나로마트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