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로 장을 마쳤다.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6.44포인트(0.48%) 하락한 34,584.8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76포인트(0.91%) 하락한 4,432.99를, 나스닥 지수는 137.96포인트(0.91%) 떨어진 5,043.97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음 주 21~22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연준 위원들은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는다.
업종별로 자재, 유틸리티, 기술, 통신, 산업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했고,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 업종만이 상승했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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