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이수화학

1.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상승세다.

17일 이수화학은 14.98%(2300원) 상승한 1만 7650원에, 한농화성은 10.71%(1650원) 상승한 1만 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소재 및 장비업체들도 차세대 배터리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남양연구소 내 배터리 개발실에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개발 조직을 △선행기술 △생산기술 △배터리기술 등 3개 부분으로 확대했다.

지난 4월에 열린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2025년 시범양산하고 2030년 본격 양산을 한다는 목표다.

2. 이낙연 관련주

이낙연 관련주가 상승세다.

17일 부국철강은 8.64%(500원) 상승한 6290원에, 주연테크는 4.84%(60원) 상승한 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부토건은 4.51%(130원) 상승한 3015원에, 남선알미늄은 2.32%(90원) 상승한 3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친문(親문재인)’ 핵심 인사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영표·김종민·신동근 의원들이 16일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이낙연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이낙연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어갈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이낙연 후보는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경험을 통해 민생과 복지의 숙제에 대해 가장 잘 준비한 후보”라며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이끌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국난극복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민주적 리더십, 신뢰의 리더십이고, 이낙연 후보가 적임”이라고 덧붙였다.

3.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관련주가 하락세다. 

17일 카스는 5.10%(360원) 하락한 6700원에, 에이텍은 1.58%(500원) 상승한 3만 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엔트바이오는 0.36%(5원) 상승한 1390원에, 형지I&C는 0.34%(5원) 하락한 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7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카스는 5.38%(380원) 하락한 6680원에, 에이텍은 0.79%(250원) 상승한 3만 1850원에 거래 중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4.33%(60원) 하락한 1325원에, 형지I&C는 1.37%(20원) 하락한 1435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최근 대장동 개발 의혹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의 '대장동 의혹' 공세에 대해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자제분에게 먼저 물어보라"고 맞받아쳤다.

곽 의원의 아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의 사실상 자회사격인 '1호사원'에 7년간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17일 이 지사는 본인 페이스북에 '화천대유 소유자를 알려드립니다'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대장동개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는데, 곽 의원님을 포함한 내부지들먼저 조사하시기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최초 협상때 4500억 수익만 보장받기로 했다가 나중에 920억 더 부담시켰더니 화천대유 당시 사장님이 법정에서 저를 공산당 같더라고 비난하더군요"라며 "이재명의 성남시에 920억원 더 뺏긴 분들이 바로 화천대유 소유지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빨리 찾아 제게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저도 궁금하네요"라며 "아마 화천대유 '1호사원'이라는 7년이나 근무했다는 곽 의원님 자제분에게 먼저 물어보시면 되겠다"고 말했다.

4.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하락세다. 

17일 이아이디는 0.24%(1원) 상승한 419원에, 이트론은 0.17%(1원) 하락한 5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1.75%(35원) 하락한 1970원에, 이수앱지스는 3.67%(600원) 하락한 1만 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긴급 사용 승인 심사를 중단했다는 보도에 WHO 관계자가 적극 부인했다. 

17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WHO 소식통을 인용해 "기구는 백신 생산 업체로부터 추가 자료를 기다리고 있으며 조만간 관계자가 러시아에 방문해 제조시설을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모스코타임스와 유로뉴스 등은 지난 16일 WHO가 최근 스푸트니크V 공정이 생산 표준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WHO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백신을 승인받으려는 러시아의 시도는 난항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모스코타임스에 따르면 WHO 산하 범미주보건기구(PAHO) 부대표 자르바스 바르보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5월 러시아 내 WHO의 점검 과정에서 제조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서 러시아의 긴급 허가 신청이 보류됐다"면서 공정 제조법 위반에 따른 심사 중단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타스통신은 WHO 관계자가 스푸트니크 백신 사찰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은 이 소식통의 발언을 사실상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덱스터(출처=덱스터 로고)
덱스터(출처=덱스터 로고)

5. 메타버스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가 하락세다.

17일 이노뎁은 1.04%(250원) 하락한 2만 3800원에, 선익시스템은 5.77%(1500원) 하락한 2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덱스터는 1.95%(250원) 상승한 1만 3050원에, 맥스트는 2.95%(1600원) 하락한 5만 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범부처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가상의 회의장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장이 모여 안건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 분야에 2025년까지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신규 시장수요 창출 △산업 기반 확충 △선도국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기술혁신 △신산업 확산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제조·의료·교육 등 주요 공공·민간 분야에서 확장현실(XR),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22~’25)하고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설립(’22) 및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를 고도화(’22~’23)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혁신을 위해 VR·AR,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분야 핵심원천기술을 연구하고, 로봇활용 표준공정 모델 및 자율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개발한다.

6. 홍준표 관련주

홍준표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경남스틸은 5.16%(550원) 하락한 1만 100원에, 티비씨는 7.99%(195원) 하락한 22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를 “전가족 몰살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홍 후보는 16일 저녁 당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마친 뒤 이같은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홍 후보는 토론회에서 “(가족 수사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과잉수사를 한 것”이라며 “전 가족을 도륙하는 수사는 없다”고 답했다. 홍 후보는 “저는 우리 편이라도 잘못된 건 지적하고 다른 편이라도 잘한 건 칭찬한다. 잘못된 것은 피아를 가리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홍 후보는 자신의 발언이 지지층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페이스북에 “수사 철학”을 거론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발언을 옹호했다.

그는 “가족이 연루된 범죄는 대개 가족을 대표하는 사람만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하거나 불입건 하는 것이 제가 검사를 할때 관례였다”며 “그래서 조국의 가족 수사는 과잉 수사였다고 말한 것”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법이 아무리 엄중 하다 해도 그렇게 한가족 전체를 짓밟는 것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결코 조국 수사가 부당 했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과했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적었다.

7. 수소 관련주

수소 관련주 희비가 엇갈렸다. 

17일 동아화성은 4.26%(750원) 하락한 1만 6850원에, 영화테크는 4.50%(1000원) 하락한 2만 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첨단소재는 4.25%(3만 3000원) 상승한 81만 원에, 코오롱플라스틱은 29.69%(3800원) 상승한 1만 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플라스틱은 10.30%(410원) 상승한 4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8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소전문기업은 지난 6월 11개 기업이 처음 지정된 이후 총 19개로 늘었다.

수소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수소법에 따라 총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비중 또는 연구개발 투자금액 비중이 요건을 만족하면 확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수소 플러스 1000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100개,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배준형 산업부 수소산업과장은 “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의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8. 나노젠 관련주

나노젠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에이치엘비는 1.79%(1200원) 하락한 6만 5800원에, 에이치엘비제약은 0.92%(250원) 하락한 2만 7000원에 거래 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14%(250원) 하락한 2만 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국가윤리위원회(National Ethics Council in Biomedical Research)는 나노코박스(Nanocovax) 백신의 긴급승인 재심사를 위해 임상 시험 및 등록에 대한 추가 서류를 검토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노젠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추가 서류를 제출했다. 2주간의 검토를 마치고 윤리위원회는 15일 백신 긴급승인 재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는 14일 우독담 (Vu Duc Dam)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베트남에는 현재 임상실험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3가지 있다고 밝혔다. 나노코박스, 코비박, ARCT-154 이다. 베트남은 2021년 말에는 공식적인 허가를 받은 백신이 적어도 한 개 이상 유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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