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 경북 경주지부는 15일 미래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지역 51호 농가의 회원들과 함께 한돈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5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박장락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출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준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