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주자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주자 첫 토론회가 진행된다.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들 8명의 후보가 2차 예비경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후 5시 TV조선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등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첫 TV토론회에서 격돌하는 만큼 윤 전 총장의 선전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김연주 대변인은 "확정된 것은 내일 있는 첫 번째 토론회"라며 "전체 토론 횟수는 6차례로, 이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주자 토론회가 10월 5일까지 6차례 진행된다고 밝혔다.

4명의 후보로 압축되는 2차 컷오프 결과는 다음달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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