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조정석·유연석·정경호·김대명·전미도의 또 다른 관계(사진=tvN)
'슬의생2' 조정석·유연석·정경호·김대명·전미도의 또 다른 관계(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마지막회 결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종영한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16일 방송되는 마지막회는 1시간이 아닌 2시간 40분으로 편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회에서는 많은 이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석형(김대명)과 민하(안은진)가 '곰곰 커플'의 탄생을 알렸고, 익준(조정석)과 송화(전미도)는 길고 긴 시간을 돌고 돌아 마침내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정원(유연석)과 겨울(신현빈)의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흔들림 없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준완(정경호)이 익순(곽선영)과 다시 재결합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3 편성에 대해 신원호 감독은 ‘슬의생’ 시즌3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슬의생’ 시즌3는 묶어놓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배우들에게도 부담없이 다른 스케줄을 잡으라 했다. 그러다 기회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제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16일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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