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진-국제뉴스DB)
속보 (사진-국제뉴스DB)

부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2명이다.

구별로는 동3,서1,영도1,부산진9,동래1,남4,북3,해운대8,사하1,금정2,강서1,수영11,기장4,타지역2,해외입국1 등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시는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를 제공한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조치와 추석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또한, 관련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은 정상 운영하고, 사상역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캠페인을 통해 연휴 기간 이동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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