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음성교육지원청)
입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수봉초등학교(교장 이순례) 소프트테니스부가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위(박현서, 홍성주, 오세훈, 장해성, 전주성, 진성찬, 오세현, 박민호)라는 성과를 올렸다.

4강에서 강원 봉래초를 만나 1세트의 아쉬운 패배 후 2세트에서 박현서, 홍성주 선수가 복식 경기에서 승리했다.

결승 진출이 달린 3세트에서 아쉽게 패배했으나 수봉초등학교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강 진출 및 3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성균 지도 코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기타 대회가 여러 차례 미루어지면서 선수들에게 가장 힘든 1년이었으나, 항상 열심히 훈련하여 3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또한 항상 수봉초 소프트테니스부를 응원하고 지원해주시는 학부모님, 학교 교직원, 소프트테니스협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이순례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훈련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한 학생 선수들과 이를 위해 고되게 노력하신 코치와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3위라는 큰 성적은 학부모님과 운영위원님들의 응원, 총동문회의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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