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모습.(제공=유원대학교)
협약식 모습.(제공=유원대학교)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장우심 교수)와 청주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선홍 정신건강의학과장)가 유원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원대학교는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이 저하됨에 따라 코로나 우울 고위험군의 심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유원대 재학생 및 교직원들 중 스트레스 및 각종 우울 불안 증세를 호소할 경우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이용자로 추천 될 경우 정신건강 측정 및 상담,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원대학교 장우심 사회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분들도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으나 도움을 주기 어려웠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건강증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가 크다."고 했다.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2012년 4월에 개소했으며 청주의료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성정신질환자관리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홍보사업, 지역사회 조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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