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백년소공인'에 지정된 횡성읍 '일산기계'가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강원도 '백년소공인'에 지정된 횡성읍 '일산기계'가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횡성군은 ‘2021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에 지오앤, 웰파인, 농업회사법인 횡성맑 등 관내 3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으며, 유유헬스케어는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망중소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20년 미만 사업을 영위하면서 경영 안정성이 인정되며, 첨단기술 및 특허 보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오앤은 횡성읍에서 공간정보기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웰파인은 우천제2농공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횡성맑은 강림면에서 황태를, 재인증 기업인 유유헬스케어는 우천일반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선정업체는 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한도 및 이차보전율),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신용보증대단 보증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백년소공인’에는 횡성읍의 일산기계가 지정됐고, ‘백년가게’로는 횡성읍에서는 함밭식당과 조가네, 박현자네 더덕밥, 우천면에서는 메밀방아용둔막국수가 지정됐다.

장신상 군수는 “유망중소기업과 백년소공인, 백년가게 등으로 선정돼 자긍심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경쟁력 있는 업체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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