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3일 논평을 통 해 북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 방한 하루전과 한국, 미국,일본,중국의 외교 고위당국자들의 잇따른 회동을 앞두고 미사일도발을 감행하자 "한반도 평화 조성에 재를 뿌리는 망발이다"며 강력 규탄 했다.
북한은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 중점 목표 달성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략무기" 개발 사업이라 고 자평하며 "지난 2년간 과학적이며 믿음직한 무기체계 개발공정에 따라 추진되어 온 과정에 세부적 부분 시험들과 발동기지상분출시험, 각이 한 비행시험, 조종유도시험, 전투부위력시험 등을 성과적으로 마쳤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북한발표보다 하루앞서 "본토 방어 위한 지상배치 미사일 방어체계(GMD)의 요격 미사일 성능 향상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활빈단은 여야 대권주자들에 "표만 달라며 퍼주기 공약은 많아도 안보공약이 안 보인다"며 "미사일발사 대북규탄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권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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