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한국기독교회관을 예방하고 있다.
[윤석열 관련주] 동양·서연·노루페인트우 주가 하락세 전환(사진=국제뉴스DB)

윤석열 관련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백산은 0.81% 오른 8710원에, 동양은 1.45% 내린 1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은 5.19% 내린 1만 2800원에 노루페인트우는 2.41% 하락한 2만 2300원에 장을 열었다.

노루페인트, 노루홀딩스, 노루홀딩스우, 서연탑메탈 주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날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6인을 대상으로 9월 2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주 전 같은 조사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27.0%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조사보다 2.3%포인트 하락한 24.2%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 6월 2주차 조사에서 35.1%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조사 당시 8.1%에서 두 배 가까이 오른 15.6%를 기록했다.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0.9% 상승한 13.7%를 기록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3%,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2%, 유승민 전 의원은 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8%,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1%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1.0%), 원희룡 제주지사(0.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0.7%),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0.5%), 김두관 민주당 의원(0.2%), 박용진 민주당 의원(0.2%)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0.6%, '없음'은 2.1%, '잘 모름'은 1.4%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 이재명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39.6%, 이 지사가 38.0%로 윤 전 총장이 소폭 앞섰다.

하지만 두 사람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당시 6.2%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크게 줄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3만6916명에게 접촉 최종 2019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5.5%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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