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과 신도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 제시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8일(수)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본전략을 마련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8일(수)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본전략을 마련했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8일(수)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안)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누구나 스마트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안)은 구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정연구단과 스마트도시과에서 직접 과업으로 수행해 의미를 더했다. 과업 수행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사업현황 조사·분석,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미래도시생활의 가치를 더하는 스마트도시 강서구‘라는 비전을 가지고 도시의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제안된 사업으로는 ▲방범·CCTV 및 여성안심구역 확대 ▲ 쓰레기 제로를 위한 시스템 구축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무장애·무경사 PM 전용도로 구축 ▲ 장애인 주차 구역 감지센서 도입 ▲ 메타버스를 도입한 테마 관광 ▲ 전기차 충전·가로등·CCTV 스마트폴 확대 설치 등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도시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계획안에는 강서 스마트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단계별, 연차별 추진계획을 담았다”며 “시대 변화와 흐름에 맞게 스마트도시 발전전략을 수정 보완하여 각각의 목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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