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김진근 나이차이 15살 "집안 연예인만 13명"(사진=TV조선)
정애연 김진근 나이차이 15살 "집안 연예인만 13명"(사진=TV조선)

정애연 김진근 나이, 집안, 프로필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나이 15살 차를 극복하고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결혼했다.

하지만  8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배우 정애연·김진근 부부가 결혼 12년 만에 합의 이혼하게 됐다고 알려지며 화두에 오르게 된 것.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두 달 전 이미 모든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양육권은 김진근이 갖고, 이혼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안도 협의 후 조용히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정애연과 김진근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정애연은 "남편과 나이 차이가 15살 난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남편이 많이 아프지 않냐"고 물었고, 정애연은 "아직 정정하다"고 답했다.

(사진=tvN)
(사진=tvN)

정애연의 시댁 쪽은 연예인 가족으로 유명하다. 정애연의 시누이였던 故 김진아는 지난 지난 2012년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집안에 연예인만 13명"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원로배우 고 김진규가 자신의 아버지이며, 어머니는 한국 최초 화장품 모델로 알려진 배우 김보애라고 밝혔다.

김진아는 "오빠는 영화배우 김진이고 남동생은 배우 김진근이다. 또한 김진근의 아내 역시 배우 정애연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이모부가 이덕화 씨고, 제부는 코미디언 최병서 씨다. 또한 사돈은 '신라의 달밤'을 불렀던 원로가수 현인 씨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연예계 활동을 하는 가족들이 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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