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어르신 100명 대상, 프라이팬 세트 지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9월 2일(목), 취약어르신 노후주방용품 ‘바꿔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 및 저소득 취약 어르신 100명에게 프라이팬과 궁중팬 세트를 지원하였다.
취약어르신 노후주방용품 ‘바꿔드림’ 프로젝트는 오래된 주방용품 사용으로 유해물질 노출의 우려가 있거나, 비위생적인 조리도구 사용으로 식중독 등 감염 위험 높은 지역 내 취약어르신 가정에 주방용품을 교체해드리는 사업이다.
이날 주방용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낡은 프라이팬 사용이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사용했는데, 이제 새 프라이팬으로 건강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늘면서 취약 어르신의 조리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환경을 마련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약어르신 노후주방용품 “바꿔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내 취약어르신 가정 방문을 통해 교체가 필요한 노후주방용품을 파악한 후 지원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김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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