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 이하 재단)은 대구 지역 문화누리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금)부터 10월 10일(일)까지 '빵빵한 이용 인증 이벤트(1차)'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구 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중 관광 분야 가맹점 이용을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지역 명물 <대구근대골목 단팥빵>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0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추석 연휴부터 지역 대표 축제인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시기에 걸친 기간 중 관광 분야 가맹점인 ▲교통수단 ▲여행사 ▲관광지 ▲숙박시설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인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빵빵한 이용 인증 이벤트'는 지역 대표 제빵업체와 협력하여 이벤트 당첨자에게 빵 패키지를 경품으로 증정함으로써 말 그대로 빵빵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이용을 인증한 선착순 당첨자 50명에게 지역 빵 패키지를 선물하고, 그중 이용 경험이 돋보이는 후기를 작성한 20명을 선정하여 업그레이드 빵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분야에 편향된 가맹점 이용 다변화를 위해, 이벤트는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관광 분야)에 이어 2차(문화 분야)·3차(체육 분야) 이벤트가 10월 ~ 12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 분야 가맹점 이용촉진을 위한 1차 이벤트 경품을 제공하는 <대구근대골목 단팥빵>은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근대골목과 약령시 인근에 위치한 제빵업체이다. 근대골목을 브랜드화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이벤트 취지와의 적합성을 고려하여 본 이벤트의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 2차·3차 이벤트 경품도 대구 지역을 대표하면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제빵업체의 빵 패키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분야에 대한 지원을 독려하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협력 노력도 더하여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이벤트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전용 테마여행코스 개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관련 식음료 가맹점의 한시적 등록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연계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품은 이벤트 마감 후 일주일 내 대상자 개별 안내와 함께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기간 중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네이버 폼에 접속해 가맹점 이용을 인증하고, 영수증 및 알림문자 등 결제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첨부하면 된다. 네이버 폼 접속은 재단 누리집 공고문 또는 홍보물 하단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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