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동네 꾸미기

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2021년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에 함께할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경북대학교 대학로 및 인근 지역(북구 산격2·3동, 대현동)을 문화로 활성화하고자 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대학문화예술키움’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공동체와 함께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인근 지역민들과 지역 문화를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북대 인근의 10개의 문화 단체를 선정하여 지역의 상가, 공원, 거리, 경북대 학내 등 여러 곳에서 전시·공연·교육·체험 등 풍부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15개의 단체 중 12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단체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 선정된 단체는 9월부터 경북대학교 인근에서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또한 연말에는 대학문화예술키움 센터인 ‘청년문화키움당(이하 청문당)’을 개설하여 대학로를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며 개관 전시를 비롯하여 청년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 기획사업 등 문화 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재단 문화정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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