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기상청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오늘(3일)까지 10~4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특히 내일(4일)까지 아침기온은 16~22도로 선선하겠다. 한편,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0도, 경상남도 18~21도로 평년(17~22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26~28도로 평년(28~29도)보다 1~4도 낮겠다.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경상남도 16~20도로 평년(17~22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5도, 경상남도 26~29도로 평년(28~29도)보다 1~3도 낮겠다.

이와 함께 내일(4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의 해안가와 도서지역에는 바람이 25~45km/h(7~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일) 낮부터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매우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오늘(3일) 밤부터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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