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주가가 상승했다.
31일 오후 2시 53분 기준 바이오리더스는 전일대비 16.35% 오른 1만 2100원에 거래중이다.
바이오리더스가 2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임상 3상에 도전한다.
첫 번째 3상 진입 후보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다. 회사의 먹는(경구용) 점막 면역백신 플랫폼 기술 ‘뮤코맥스’를 기반으로 하는 파이프라인이다.
두 번째 후보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CIN1) 치료제(BLS-H01)다. BLS-H01는 바이오리더스의 또 다른 플랫폼 기술인 ‘휴마맥스’를 통해 개발 중이다.
업계에서는 2b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뮤코맥스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발표가 바이오리더스의 주요 동력(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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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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