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회장 하만우)30, 자매결연한 대구 달서구지회(회장 송혁의) 회원들에게 지난 27일 의령군 고춧가루 400근을 판매하는 농산물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자매결연단체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의령군에서는 김철수 행정복지국장이 참여해 추석맞이 우수한 품질의 의령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 회원들의 고춧가루 구매신청을 접수한 김순옥 여성회장을 비롯한 회원 4명은 고춧가루 구매부터 전달까지 일을 도맡아 추진했다.

하만우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농산물 구매를 해주신 달서구지회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품질의 의령군 농산물이 더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인정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달서구지회와 201512월 자매결연 했으며, 2019년에 농산물 교류를 시작하여 2020년에는 의령군 고춧가루 200근을, 올 상반기에는 옥수수 150박스를 달서구지회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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