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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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김강태 기자 = 강원도와 강원 정보보호 지원센터 오는 23일 오후 2시, 춘천 소재 잭슨나인호텔에서 ‘강원 정보보호 협의회 발족식 및 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정보보호 역량을 집결코자 한림대, 상지대 등 도내 대학 및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지역 정보화기관은 물론 ICT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 중소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정보 보호 자율 협력체로서 ‘정보보호 협의회’를 전국 최초로 발족하게 됐다.

정보보호 협의회는 학술연구,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저, ICT산업, 중소기업 지원 등 7개 전문 분과로 구성됐으며,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사업을 발굴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차단‧분석‧복구 등에 대한 초동 대처를 지원함은 물론 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및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등 인재 양성에도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정남 도 정보산업과장은 “진화되고 있는 사이버 사고를 미연에 예방코자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정보보호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이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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