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윤일봉 (출처=해방타운 방송캡처)
윤혜진, 윤일봉 (출처=해방타운 방송캡처)

배우 윤일봉이 오랜만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된 해방타운에서 발레리나 윤혜진과 윤일봉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윤혜진은 호랑이보다 무서웠던 아버지 윤일봉이 이제는 아이 같아 보였다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윤혜진은 아버지에게 이제 100세 시대다”라고 활력을 불어넣으며 효녀 면모도 뽐냈다. 결혼 전 발레단 생활로 바쁘게 지냈던 윤혜진은 아버지와 처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윤혜진은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 시간이 나면 아빠와 데이트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일봉 (출처=해방타운 방송캡처)
윤일봉 (출처=해방타운 방송캡처)

한편, 윤일봉은 1934년생으로 만 87세며 유예원과 결혼했다. 유예원은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것으로 알려져있다. 둘은 슬하에 아들 윤준호와 딸 윤혜진을 두고 있다. 윤준호는 영화배우이며 지난 2013년에 캐치미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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